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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수완나폼(BKK) 공항에서 택시 타는 법 / 픽업 예약하기

제휴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으로 가는 여행객들이 많아지며, 공항 택시 이용법을 모르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방콕 수완나폼 공힝 택시 이용법을 총정리해보았다. 공항에서 내리면 처음으로 이용하게 되는 교통수단인데, 사기를 당하거나 어버버해서 당황하면 여행의 첫시작부터 망치는 것 같아 항상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법은 플랜 A,B,C까지 숙지해놓는 편이다. 턱없이 높게 부르는 흥정 택시때문에 방콕에서 택시 타기 난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택시 타는 법을 꼭 미리 공부해가자. 방콕 시내에서 미터택시 타는 방법은 여기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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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나폼 공항 프라이빗 픽업/샌딩

공항 택시 타는 법 설명에 앞서 스트레스 방지를 위해 추천하는 공항 픽업 서비스. 

 

밤늦게 도착하거나 일행, 짐이 많은 경우는 꼭 미리 수완나폼 공항 프라이빗 픽업/샌딩 서비스를 추천한다. 택시 바가지가 싫은 사람에게도 강력 추천이다. 후술하겠지만 공항 택시로 시내까지 요금은 대략 400-500바트 선. 원화로 15,000원에서 20,000원 정도이다. 수완나폼 공항에서 우리 일행만 단독으로 목적지까지 한번에 가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가 현재 환율로 31,000원대인데 스트레스+바가지+사기 예방 비용 치고 상당히 저렴하다. 

 

한번은 출국날 방콕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시내 택시를 잡아 탄 적이 있는데, 시속 40km로 운전하여 답답해서 죽을 뻔한 적도 있다. 주변 차들 속도 절반으로 가는데 괜히 트러블 나기 싫어 따지지도 못하고 참고 갔다. 출국 시간까지 시간이 넉넉히 남았으니 망정이지 급했으면 비행기 못탈 뻔;;;;; 난 방콕 시내 택시를 그냥 잡아 탔을 때 좋은 경험이 별로 없다. 

 

그래서 공항 픽업/샌딩 미리 예약 강력 추천! 전용 카운터로 가면 10분 안에 기사가 도착하며, 미리 금액을 지불하여 따로 흥정이나 말 한 마디 없이 편하게 갈 수 있다. 첫 시작부터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는 게 싫어 매번 전용 픽업 서비스를 예약하여 이용하는데, 항상 깨끗한 차가 배정되어 100% 만족한다.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택시 타는법

  • 공항 입국장 1층 택시 승강장으로 가서 Regular Taxi 표지판을 찾는다. 
  • 키오스크에서 택시 이용티켓을 뽑아 택시기사님을 배정받는다.
  • 택시 티켓에는 이용할 레인과, 택시 차 번호, 택시 기사의 인적사항 등이 적혀 있으며, 이 표를 택시 기사에게 줘버리거나 분실해서는 안된다.
  • 배정된 레인에 가서 택시에 탑승 후 택시 승강장을 벗어나기 전에 미터기를 켠 것을 확인 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용한다.

 

공항 퍼블릭 택시 비용

공항 택시 이용시 기본 미터비 + 짐비 + 공항 이용료 50바트 + 고속도로 톨비 75바트 등 125바트를 더해서 계산해야 한다. 공식 규정상 일반 캐리어 2개까지는 무료이지만, 3개부터나 대형 짐들은 추가 비용이 붙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택시비를 계산한다.

 

예를 들어 2인이 캐리어 2개를 실을 경우 기본 미터비 + 공항 이용료 50바트 + 고속도로 톨비 75(25+50)바트, 기본 미터비에 총 125바트가 추가로 붙게 된다.

 

한국인들이 주로 입국하는 시간대인 밤늦게 아속, 시암 등 스쿰빗 라인까지 총 비용 400바트 이하, 짜오프라야 강가 기준 500바트 이하로 나오면 평균적이다. 

 

  • 공항 택시 시스템 이용료 50바트
  • 고속도로 톨비 75(25+50)바트(택시기사가 영수증을 제시, 톨비 낼 때 현금으로 내거나 나중에 요금낼때 합산하여 계산)
  • 한변이 26인치(66cm) 미만인 중소형 수화물 2개까지 무료, 이후 1개당 20바트씩 추가
  • 한변이 26인치(66cm) 이상인 대형 캐리어 비용 1개당 20바트
  • 한변이 50인치(127cm) 이상인 골프백, 서핑백, 장비, 상자 등 1개당 10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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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 택시 사기 & 바가지 유형

태국은 총기 소지 허용 국가이다. 따라서 택시에서 불쾌한 일을 겪는다하더라도 큰 소리를 내거나 욕을 하지 않는게 좋다. 항상 원만하게 합의하고, 택시비로 바가지를 쓴다해도 돈 몇천원 정도이니 금방 잊는게 좋다. 그래도 미리 공항 택시 사기 & 바가지 유형을 숙지해서 불쾌한 일을 당하지 않게 조심하자.

 

1) 택시 기사가 택시 티켓을 달라고 한다

택시 티켓에는 택시 기사의 인적 사항이 적혀 있어, 미터를 켜지 않고 가거나 택시비 바가지를 씌우면 이메일로 신고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래서 나쁜 마음을 품은 택시 기사는 이용자가 신고하지 못하게 택시 티켓을 달라고 하는데, 택시 기사가 보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주면 나쁜 마음을 접고(?) 정직하게 미터로 가는 경우가 많다. 

 

2) 택시 기사가 미터기를 켜지 않고 얼마에 가자고 흥정한다.

제일 많이 부르는 숫자가 600-800바트. 위에 적어놓았지만 600바트 이상은 턱없이 높은 숫자로 동의하면 안된다. 공항 이용료와 톨비, 짐비 등 모든 비용 포함 총비용인지 확인하고 적당한 가격이면 흥정에 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장 좋은 방법은 택시 승강장을 벗어나기 전 미터기를 켜는 것을 확인하고, 켜지 않으면 "미터온, 미터플리즈" 미터기 켜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그래도 켜지 않으면 내려서 다시 택시를 잡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3) 택시 미터 금액이 빠르게 올라간다.

수완나폼 공항에서 방콕 시내까지 미터 비용 자체는 250바트에서 많아도 400바트를 넘지 않는다. 그런데 미터기 조작으로 숫자가 두배이상 빠르게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미터기가 너무 빨리 올라간다고 지적하면 택시기사가 얼마에 가자고 흥정하려고 할 것이다. 적당한 가격에 흥정하거나, 안되면 택시에서 내린 후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청한다. 

 

택시 팁주기

택시 이용시 팁을 안드려도 된다. 내 경우 미터 택시비 297바트가 나온 경우 300바트를 내고 거스름돈 동전을 안 받는 정도로 팁을 드렸다. 혹은 하나 GLN 결제로 QR 결제를 하면 정확하게 해당 금액만큼만 결제할 수 있다.(2024년 10월부로 외국인의 GLN 결제가 막혔다) 미리 흥정하여 택시를 탄 경우에는 이미 높은 가격을 지불하니 팁을 따로 주지 않는다. 

 

 


방콕 여행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여행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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