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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 결제 및 환전 방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 현재 유니온페이 및 각종 신용카드 캐시백률이 최대 10%에 달하기 때문에 해외 결제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 트래블로그 카드 또는 하나은행 GLN결제 순으로 추천드리고 모자란 건 현금 결제하세요! 현금을 가져가는 방법으로는 한국 우리은행에서 환전해가는 방법, 그리고 현지 ATM에서 EXK카드로 출금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방콕 호텔/항공권/액티비티 🔻
1. 태국 신용카드 결제
자세한 내용은 해외 결제 신용카드 총정리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연회비 및 해외 결제 수수료를 내고도 10%에 달하는 캐시백률이 더 매력적인 신용카드 우선 사용을 추천드려요. 태국 내 대형 쇼핑몰,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는 모두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2. 트래블로그 / 트래블월렛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포스팅과 트래블월렛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해외 결제에 메리트가 있는 신용카드가 없다면 해외 결제 수수료가 무료인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결제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마스터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태국에서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또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atm출금시 220바트의 수수료가 발생하니 가급적 atm출금시에는 후술할 우리은행 exk카드를 이용하세요.
3. 하나은행 GLN 결제
- 사용방법: 하나원큐 어플 → 하단 결제 → 4번째 GLN 선택 → 결제하기 → 결제 → QR코드 스캔 → 결제금액 입력 → 확인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가 안되는 작은 식당, 노점상, 야시장에서도 QR코드는 하나씩 다 있더라구요. 택시에서는 GLN 큐알코드 결제 성공률 반반입니다. 잔돈 없이 정확히 결제 가능한 점과, 유리한 환율로 실시간 환전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예요. 미리 하나은행 계좌 → 하나머니를 충전해야 하며, 충전된 하나머니 원화에서 바트화로 실시간 환전되어 결제됩니다. 위에 사용방법이 누르는게 많아 복잡해보이지만 한번만 해보면 직관적으로 할 수 있어요. 다만 한국에서 누를 때보다 태국 현지에서 속도가 느린게 단점이지만 미리 준비해서 결제하면 됩니다. 큐알 또는 스캔이란 단어로 지칭되며 'QR 스캔 오케이?' 한마디면 결제 가능!
4. 우리은행 EXK 체크카드 출금
미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 특히 동남아에서 300달러 미만 인출시 1,000원, 300달러 이상 인출시 단 500원의 수수료만 부과되는 극강의 atm출금 카드입니다. 자동으로 30% 환율 우대가 적용되는 atm출금 전용 카드입니다.
현재 대부분 단종되어 가장 발급받기 용이한 은행은 우리은행이며, 해당 카드는 우리 ONE체크카드입니다. 태국 카시콘 은행과 연계되어 있으며, 종종 atm 기계가 카드를 먹어버리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으니 카시콘 은행 영업시간에, 직원이 상주하는 은행 지점 atm에서 출금하기를 권장합니다.
5. 바트화 환전
1) 국내 환전
우리은행 환전주머니 환전 / 신한 쏠 환전 추천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는 건 분실 위험이 있어서 저는 항상 최소한으로 해간 다음 현지에서 신용카드 사용이나 쓸만큼만 atm 출금하는 방법을 선호해요. 따라서 환전하는 금액이 많지않아 사실 어디서 환전을 해도 수수료 차이가 크지 않답니다. 이번 태국 한달 여행 기준으로 현금 50만원을 환전해갔지만 신용카드와 하나은행 GLN결제를 우선 사용하여 현금은 오히려 남겨 왔습니다.
바트화의 경우 대부분의 은행에서 환전 우대율 50%를 적용해줍니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주거래은행 어플에서 환전을 신청한 다음 인천공항 1터미널 또는 2터미널 중 이용하는 터미널에서 수령 등록을 합니다. 그리고 출국 당일 해당 인천공항 터미널에서 수령하면 끝! 바트화 환전의 경우 가장 작은 단위가 100바트 지폐이며, 특히 택시 등에서 잔돈을 거슬러주지 않으려고 할 때가 종종 있어 작은 돈을 많이 달라고 하시면 좋아요.
2) 태국 현지 환전
방콕에서 유명한 환전소로는 아속역 슈퍼리치, 나나역 바슈 환전소가 환율 좋기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수백만원 환전하지 않는 한 환전소를 찾아가는 수고로움이 더 크다고 생각되니 가까운 환전소에서 환전하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치안 때문에 아속, 나나역 대로변 환전소보다는 아이콘시암, 센트럴월드, 엠포리움, 시암파라곤 등 대형 쇼핑몰 내 위치한 환전소에서의 환전을 선호합니다. 항상 공항 환전소 환율이 가장 안 좋으니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몇 년전만해도 한국에서 달러를 가지고 가 태국에서 바트로 이중 환전하는 게 정석이었으나 고환율 시대에 접어들며 더이상 달러-바트화 환전이 크게 메리트있지 않습니다. 5만원권 원화를 가지고 가서 그때그때 쓸만큼만 바트화로 환전하세요.
6. 현금 보관 방법
저는 해외여행 갈 때 안전을 가장 중시하며, 항상 잃어버려도 크게 상심하지 않을 정도의 현금만 소지하고 다닙니다. 남은 현금은 숙소에서 금고에 보관하기보다는 캐리어 깊숙한 곳에 넣고 자물쇠로 잠그는데요. 매일 쓸 만큼만 지갑에 옮겨담은 후 남은 금액을 현금 봉투에 적어서 수시로 체크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한번도 도난 등의 불미스러운 사고가 없었습니다.
현금을 항상 모두 소지하고 다닌다는 여행객을 많이 보는데요. 태국에도 드물지만 퍽치기, 날치기 등의 사건 등이 발생하고, 야시장 등 관광객이 많이 가는 곳은 항상 사람이 많이 붐비니 너무 많은 현금을 소지하고 다니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7. 태국 팁 문화
태국에는 마사지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팁 문화가 없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관광지에서 마사지를 받으면 마사지사에게 시간당 50바트 정도로 계산하여 주는게 적당하다고 합니다. 이것 또한 본인이 만족했을 때 해당하며, 불만족했을 경우에는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한국인들의 후한 팁이 문제가 되니 만족스러움을 표시하는 건 좋지만 과도한 팁을 남발하지 맙시다.
제 경우 일반적으로 짐을 들어주는 벨보이나 웰컴 푸드 등을 제공해주시는 메이드 분들 등 호텔에서 무언가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에는 1달러나, 20-40바트를 드렸습니다. 호텔에서 외출할 때도 이 정도의 팁을 두고 가면 청소 상태가 달라집니다. 볼트나 미터 택시 등 저렴한 택시를 이용할 때는 1바트 단위에서 올림해서 드리고, 비싸게 택시비를 흥정한 경우에만 따로 챙기는 팁은 없습니다. 수완나폼 공항에서 택시타는 법과 방콕 시내에서 택시 잡는 법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제휴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