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간사이 패스의 많은 시리즈 중 가장 기본이 되는 JR 간사이 레일 패스를 소개한다. 오사카나 교토를 베이스로 고베, 히메지까지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성맞춤 패스다. 정해진 기간동안 하루카 2회 및 JR 신쾌속, 쾌속, 보통선을 무제한 이용 가능하며, 특히 히메지 여행 계획이 있다면, 왕복하는 것만으로도 단숨에 본전을 뽑는 패스니 필수! JR간사이 레일 패스의 이용 가능 노선부터 어떻게 하면 뽕뽑을 수 있는지에 관한 고찰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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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간사이 패스란
JR 간사이 레일 에리어 패스란 많고 많은 JR 간사이 패스 시리즈 중 가장 기본이 되는 패스로 간사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인 오사카, 교토, 고베를 중심으로 히메지, 와카야마, 오쓰, 쓰루가의 전 JR 노선을 이용 가능한 티켓이다. 특히 교토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교통 시영 지하철, 게이한전철, 한큐전철 원데이패스를 함께 제공해준다.
오사카역 또는 신오사카역에서 교토역까지 신쾌속을 타면 30분, 비싼 신칸센 및 특급 열차 이용을 제외하면 최단 시간안에 교토에 닿을 수 있어 교토 관광 일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고려해보아야할 패스이다.
1) 이용 가능한 노선
- 간사이 공항 특급 하루카 지정석 2회(자유석 무제한)
- JR 서일본 기존선의 신쾌속, 쾌속, 보통 열차
- 서일본 JR 노선버스
2) 이용 불가한 노선
- 하루카를 제외한 모든 특급 열차
- 유료좌석 서비스 신쾌속 A시트
- 신칸센
- 고속버스
JR 간사이패스 종류
JR간사이패스는 1, 2, 3, 4일권이 있으며 연속된 날짜에 사용해야 한다. 분리된 날짜에 사용할 수 있는 간사이 쓰루패스와 다르다. JR 간사이패스를 구입시 함께 제공해주는 교토 시영지하철, 게이한전철, 한큐전철 원데이 패스는 JR간사이패스의 유효기간 안에만 사용할 수 있다.
JR 간사이패스 할인예매
간사이패스 온라인 예매시 매표소에서 따로 살 필요 없이 미리 받은 큐알코드를 이용하여 무인발매기에서 교환 가능하므로 시간이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루카의 경우 지정석과 자유석칸이 나뉘어 있으며, 지정석은 최대 2회, 자유석은 무제한 탑승 가능하다. 지정석 지정 역시 무인발매기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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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간사이 패스를 꼭 사야하는 사람
1) 오사카 - 히메지 - 고베 일정
오사카에서 히메지로 가는 방법은 신칸센을 제외하면 크게 우메다역에서 출발하는 한신 직통특급(1,280엔/1시간 40분)을 이용하는 방법과 오사카역에서 출발하는 JR신쾌속열차(1,490엔/1시간)를 타는 방법이 있다. 금액은 2천원 차이인데 반해 시간은 40분이나 단축되므로 JR 노선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로 오전에 히메지를 관광하고 오후에 고베를 한데 묶어 하루 일정을 짜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JR노선이 가장 빠르다.
오사카역-히메지역 신쾌속 왕복 요금이 3만원 가까이 하기 때문에 간사이패스 1일권을 사서 히메지 왕복에만 써도 단숨에 패스값 이상 뽑을 수 있다.
JR이 아닌 사철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고베까지 저렴하게 갈 수 있는 한신패스의 경우 히메지까지 커버하지 못하므로 간사이 쓰루패스를 구입을 해야한다. 히메지까지라면 JR 간사이패스를, 히메지를 넘어 오카야마, 구라시키, 다카마쓰까지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JR간사이 와이드패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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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루카 2회 이상 이용
간사이 공항에서 출발하여 덴노지, 오사카(우메다), 신오사카를 거쳐 교토역까지 1시간 20분만에 연결되는 하루카 특급 열차는 매우 쾌적한 탑승 환경으로 간사이 공항에서 바로 교토를 가는 여행자라면 99% 선택하는 가장 좋은 교통수단이다. 간사이 공항-교토 편도 하루카 가격이 인터넷 예매 최저가 17,000원대이므로 하루카 2번만 이용해도 3만 4천원이다. 함께 제공되는 교토 시영 전철 원데이 패스(800엔), 한큐패스(700엔), 게이한패스(600엔)으로 2,100엔 상당의 교토 교통 패스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하루카 2번에 교토 패스들만 더해도 54,000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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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간사이 패스 뽕뽑기 일정
✨하루카 2번 이상 이용 또는
✨히메지 관광
이 들어가면 무조건 이득이다.
추천하는 여행코스는 2023년 3월 이후 하루카가 정차하는 JR오사카역/우메다 근처와 교토역 근처에 숙소를 잡고 두 곳을 베이스로 2일씩 일정을 짜는 것이다. JR 간사이패스만을 이용하는 동선으로는 최적이라고 생각하는 코스를 짜보았다.
함께 주어지는 교통 시영 지하철, 한큐전철, 게이한전철 원데이 패스를 모두 하루안에 사용하기에는 너무 빡세니 교토에 최소 2일 이상 배정하는 게 좋다. 간사이 레일패스 4일권의 정가가 6,800엔임을 감안할 때 아래 일정이 매우 널널하게 짠 것임을 감안해도 2-3만원 아낄 수 있다.
- 1일차: 간사이공항→오사카 하루카 이동 & 오사카 순환선 2회 이용 시내 관광(약 20,000원)
- 2일차: 오사카→히메지→고베→오사카 관광(JR 신쾌속 3번 이용 29,000원)
- 3일차: 오사카→교토 신쾌속 숙소 이동, 교통 시영 전철(800엔)&한큐 원데이 패스(700엔) 이용 교토 시내 관광(신쾌속 기준 20,000원)
- 4이차: 게이한패스(600엔) 이용 후시미이나리 신사&우지 관광, 교토역→간사이 공항 하루카(17,000원) 이동(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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