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고 있습니다.
제 메인카드였던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용카드의 혜택인 연 2회 조식 5만원 할인을 적용하여 코트야드 남대문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용하고 왔습니다. 최근 조식 가격이 오르고 메리어트 골드 할인마저 없어지면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이 여기서도 체감이 되었습니다.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 소개는 여기 참고해주세요.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 조식 할인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타임스퀘어 모모카페 조식 이용 후기
1.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용카드의 주요 혜택
- 연회비 26만 7천원
- 전세계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35,000포인트 이하 숙박 기본 1박+추가 1박(해당 프로모션 기간에 신규 가입시)
- 국내 메리어트 참여 호텔에서 조식 5만원 할인 가능(1/1-12/31, 연 2회)
2.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조식 5만원 할인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 공식 홈페이지 가기
1) 국내 메리어트 참여 호텔 리스트
-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 대구 메리어트 호텔
-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
- 웨스틴 조선 서울
- 웨스틴 조선 부산
>이상 5성급
-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 코트야드 서울 타임스퀘어
- 코트야드 서울 판교
- 코트야드 수원
>이상 4성급
2) 조식 할인 팁
- 이하 포포인츠나 알로프트 호텔에도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 조식 할인에 참여하는 호텔이 있지만 제 경험상 상당히 안타까운 퀄리티의 조식을 제공하므로 웬만하면 코트야드급 이상의 호텔에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기 리스트 중에서도 조식으로 유명한 호텔 탑2는 JW메리어트 호텔의 플레이버즈와 웨스틴 조선의 아리아입니다. 4성급 중에는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그리고 타임스퀘어가 추천됩니다.
- 플레이버즈 조식 성인 기준 1인 69,000원, 아리아 59,000원입니다.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 조식 성인 기준 1인 39,000원, 코트야드 서울 타임스퀘어 1인 38,000원입니다.(22년 가을 기준)
-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의 5만원 할인 적용 후, 1인 이용시 플레이버즈 1만 9천원, 아리아 9천원, 2인 이용시 플레이버즈 8만 8천원, 아리아 6만 8천원을 추가 결제해야 합니다.
- 코트야드 모모카페 조식의 경우 1인 금액이 5만원이 안되기 때문에 음료 등을 추가 주문 후 5만원을 넘겨야 5만원 할인 적용이 가능하나 매우 비추하고, 2인 이상이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2인 이용시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의 경우 28,000원, 코트야드 서울 타임스퀘어의 경우 26,000원을 추가 결제해야 합니다.
- 5만원 정액 할인이기 때문에 1인 이용의 경우 5성급 특급 호텔 이용이 메리트가 있지만 2인 이용의 경우 추가 결제 금액이 상당하여 이게 과연 혜택이 맞는가 의문이 듭니다. 따라서 1인 이용이라면 JW메리어트 호텔의 플레이버즈나 웨스틴 조선의 아리아 등 5성급 호텔에서 조식 이용하시기를 추천하고, 2인 이용이라면 코트야드 모모카페에서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부부나 일행이 모두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 소지자라면 각각 5만원 할인이 적용 가능합니다.
- 조식 할인 혜택은 연 2회(1/1-12/31) 제공되므로 신규의 경우 연회비 주기 내 당해 2회, 다음해 2회 총 4회 이용 가능합니다.
- 조식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월실적 30만원(중요!)이 필요합니다.
- 조식 5만원 할인 적용 후 추가 결제한 금액에 대해서 메리어트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 코트야드 남대문에서는 불가하다고 했고, 타임스퀘어에서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호텔마다 다른 것인지, 직원마다 다른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성수기, 휴가철, 주말, 연말 등 조식당이 붐비는 경우 투숙객이 우선되므로 워크인 고객은 8시 이전 가능한 일찍 가시기 바랍니다.
3.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 타임스퀘어 모모카페 조식 비교
- 이용시간 오전 6시반 - 10시, 10시면 칼같이 정리하니 여유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늦어도 9시 이전에는 가야 합니다.
- 모모카페 남대문 조식 1인 39,000원, 타임스퀘어 38,000원으로 천원 정도 차이납니다.
- 모모카페는 샐러드, 베이커리, 간단한 햄/치즈/베이컨, 에그 스테이션(오믈렛, 계란 후라이 등), 죽/스프, 한식, 쌀국수, 과일, 주스/커피 등을 갖춘 흠잡을 데 없는 표준적인 4성급 조식당이라는 느낌을 받았으며, 남대문과 타임스퀘어 두 지점간 핫푸드 섹션만 조금 다른 정도입니다.
- 가장 인기있는 요리는 쌀국수이며, 전날 술을 먹지 않았음에도 해장이 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혹 호텔에서 서빙되는 조식당 쌀국수의 경우 간이 안 맞는 경우가 있는데, 여긴 간이 딱 맞습니다. 두 군데가 토핑이 약간 다른 정도로 남대문에만 새우, 소고기 등 메인 토핑이 있었으며, 타임스퀘어에는 배추, 청경채 등 야채만 있었습니다.
-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한식 섹션이며 두 군데 모두 김치/젓갈 등 염장된 한식 반찬 4-5종을 갖추어 양식보다 한식을 선호하는 한국인으로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조식당에서 연어를 제일 먼저 찾는 연어러버인데 제가 간 날에는 모모카페 남대문에만 훈제연어가 준비되어 있었고, 타임스퀘어에는 없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 대신 타임스퀘어에는 향신료 향이 강한 생선, 닭고기 요리 등 따뜻한 요리가 2-3가지 정도 더 준비되어 있었으며, 모두 맛있었습니다.
- 코트야드 남대문과 타임스퀘어 모모카페 간 유의미한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제 가격을 내고 먹더라도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조식 부페였습니다.
- 호텔에 투숙하거나 여행이 아니었음에도, 조식당 이용만으로도 여행 온 느낌이 나더군요! 할인 혜택까지 받아 더 즐겁고 유쾌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식 할인까지 알차게 다 챙기고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카드는 해지 후 신한 더 클래식Y 카드로 교체 발급하였습니다. 해당 카드 해지 이유는 제 메리어트 호텔 이용률이 낮기 때문이며, 향후 아코르 플러스 말레이시아 가입 이후 아코르 패스트트랙을 통한 아코르 티어 획득에 집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