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고 있습니다.
아코르 플러스 말레이시아 가입 후 아코르 패스트트랙 참여 중으로 올해 아코르 계열 호텔에서 35박 숙박으로 플래티넘 티어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코르의 아시아퍼시픽 한정 유료멤버십인 아코르플러스에 가입하면 바로 실버 멤버가 되어 무료 드링크 제공, 레이트 체크아웃(가능시) 등의 베네핏을 받을 수 있었다. 첫 도쿄 여행의 숙소로 아주 만족했던 머큐어 도쿄 긴자 호텔 리뷰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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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어 도쿄 긴자 기본 정보
- 주소: Japan, 〒104-0061 Tokyo, Tokyo 2 9 4 Ginza, Chuo Ku
- 전화번호: +81343351111
- 공식홈페이지: https://www.mercureginza.jp/ja/
- 체크인 2시 / 체크아웃 11시
근처 대중교통
- 유라쿠초선 긴자잇초메역 지하에서 바로 연결, 3개 노선 환승역인 긴자역 도보 5분, 2개 노선 환승역인 히가시긴자역 도보 5분, 도쿄 교통의 중심지 도쿄역 도보 10-15분, 가장 가까운 JR유라쿠초역 도보 5-10분, 긴자선 교바시역 도보 5-10분이다.
- 10박하는 동안 상기 6개 역을 모두 도보로 이동하였는데 도쿄역 제외하면 플랫폼까지 도보 10분이면 모두 도착 가능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역은 3개 노선 환승역인 긴자역이다. 근처에 미츠코시, 마츠야, 와코 백화점, 긴자식스, 각종 명품 플래그쉽 스토어, 무인양품, 로프트, 이토야 등의 쇼핑몰, 개업한지 100년이 넘은 유서깊은 식당들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하루에도 긴자역 근처를 몇번씩 지나게 된다.
- 도쿄 메트로 지하철이 외국인이 이용하기에 워낙 표시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긴자역같이 많은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 근처에 묵는 것을 추천한다. 도쿄 메트로 24/48/72시간 티켓같이 정해진 시간동안 무제한 탑승 가능한 패스를 활용하면 더욱 좋다.
- 우리나라 2호선과 같은 순환선인 JR 야마노테선 탑승을 원한다면 가장 가까운 JR 유라쿠초역도 도보 5-10분이면 충분하다.
- 호텔 주변으로 항상 빈 택시가 자주 다니기 때문에 따로 택시 어플이 필요없다.
공항과의 접근성
- 나리타 공항에서 머큐어 긴자까지는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이동 가능하다.(나리타 공항에서 도교 가는법 총정리 참고)
-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종착역 우에노(45분)에 내려 도쿄 메트로 긴자선 이용, 긴자역에서 도보 5-10분
-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도쿄역(60분)에 내려 도보 10-15분 또는 택시 5분
- 1300엔 버스를 타고 도쿄역(80분) 또는 긴자역(90분) 하차
- 뭘 타도 소요되는 시간은 역 안에서 길 찾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80-100분으로 비슷한데, 스카이라이너나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출/도착 시간 고정인 열차이나 버스는 교통 체증에 취약하여 주말이거나 공휴일이라면 2시간 반 이상 걸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도쿄역에 내려 호텔까지 15분정도 걸어오는 방법을 선택했다. 아이가 있거나 짐이 많다면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택시타면 5분이면 도착하니 요금이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을 것이다.
객실 정보
기준 객실인 슈페리어룸 더블 기준 20㎡, 트윈 기준 22㎡으로 일본치고 넓은 편, 4성급 호텔 기준 평균적인 크기이다. 캐리어 2개를 간신히 펼 수 있는 크기이다. 작은 테이블이 있어 긴자 백화점 마감 세일로 사온 야식 거리를 먹기 좋았다. 저층의 경우 앞 건물과의 거리가 가까워 프라이버시라고는 없으니 커텐을 살짝이라도 열고 싶으면 고층을 요청하는게 좋다. 전망은 앞 건물 뷰라 볼 게 없지만 도심 내 호텔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당연하다.
300ml짜리 물 2병이 매일 기본으로 주어지고 부족할시 수돗물을 먹으라는 안내판이 있다(;) 요청하면 더 줄 것 같으나 매일 달라고 하는 것도 일이라 따로 사먹었다. 어메니티로 칫솔/치약이 비치되어 있지만 되도록 일회용품을 쓰지 않기 위해 가져간 개인 칫솔 치약을 사용하였다. 잠옷을 깜빡하고 안 가져갔는데 비치된 가운이 얇은 면 소재로 잠옷 대용으로 좋았다. 기본적으로 매우 청결하며, 매일 청소 상태도 좋았다. 바닥이 카펫인 것을 감안할 때 먼지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방음이 잘 되서 그런지 매우 조용하게 머무를 수 있었다.
조식
10박으로 일정이 긴데 조식 메뉴는 거의 바뀌지 않는다고 들어 따로 신청하지 않았다. 그러나 1인당 2만원밖에 하지 않는 가격에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가 많다. 아침 식사로 먹을 수 있는 빵집, 식당, 카페들이 주위에 많으니 따로 신청하고 가지 않아도 상관 없다. 특히 도토루, 스타벅스, 일리 등 카페 모닝셋트가 여유롭고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구성이었다.
친절도
이 글을 쓰는 이유. 머큐어 긴자 스탭들의 친절함이 특히 인상깊다. 도쿄에 가는 날,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캐리어 바퀴가 하나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호텔에 체크인을 하며 가방을 수리할 수 있는 데가 어딨는지 물어보았는데 돌아온 답변은 우리 엔지어를 호출했으니 가방을 보여달라는 말. 물론 부러진 바퀴를 완벽하게 고칠 수는 없었지만 최선을 다해 수리해주셔서 한국으로 다시 끌고 올 수 있었다. 기대를 뛰어넘는 스탭들의 대처로 호텔 숙박 첫날부터 감사함에 몸둘 바를 몰랐다. 이외에도 10일을 숙박하며 여러가지 요청한 사항에 대해 최선을 다해 알아봐주는 직원 분들께 정말 감사한 스테이였다. 머무는 하루하루 모두 만족스러웠다. 다음 도쿄 여행 숙박도 머큐어 긴자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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