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 가는 방법 2편, 리무진 버스 이용방법을 소개한다. 라피트, 리무진 버스, 하루카 등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를 가는 방법 총정리 포스팅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사이 공항 리무진 버스 노선 정보, 시간표, 이용 방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보았다. 오사카/간사이 지역 25개 패스 선택 가이드는 여기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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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사이 공항 리무진 버스 소개
간사이 공항 리무진 버스는 오사카 시내, 교토, 고베, 나라, 와카야마, 오카야마, 도쿠시마, 가가와까지 간사이 지방 곳곳을 연결한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오사카, 교토, 고베 이외의 행선지행은 모두 운영 중단 중으로 해당 지역을 가고 싶은 여행자라면 기차 등 다른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오사카 도심 한정해서라면 간사이 공항 리무진 버스는 배차간격 20-30분으로 짧은 점이 장점이다. 1인당 수화물 2개까지 무료이므로 짐이 많은 여행자에게도 추천된다. 다만 교통체증없이 더 빨리 갈 수 있는 라피트(난바역), 하루카(교토역) 등의 기차 가격이 편도 1만원 초반인 것에 비해 리무진 버스의 가격은 1만 5천원대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라피트나 하루카로 한번에 갈 수 있는 목적지라면 이들 열차를 타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그러나 자연재해가 많은 일본의 특성상 공항과 오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숙지하는 것은 필수다. 7년전 교토 여행 때 태풍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간사이공항발 비행기가 결항된 적이 있다. 간사이 공항과 교토 사이 이동은 당연히 가장 효율적인 하루카를 이용할 계획이었다. 다음날 비행기표를 간신히 구했는데 문제는 교토역에서 출발하는 하루카 철로의 태풍 피해가 그 다음날까지도 복구가 안되어 교토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리무진 버스 뿐이었다. 이런 비상 상황에서는 유일한 교통 수단의 표도 빠르게 없어지기 때문에 리무진 버스 매표소 바로 옆 호텔에 묵으며 매표소 오픈 시간에 새벽같이 일어나 리무진 버스 티켓을 구했던 기억이 있다.
2. 리무진 버스 노선/시간표
현재 운행중인 노선만 정리했다. 이외 다른 노선은 코로나로 인해 운행 중단 중으로 시간표와 버스정류장 등 더 많은 노선 정보를 알고 싶다면 간사이 공항 리무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우에혼마치역
- 오사카역(우메다)
- 교토역
- 난바역(OCAT)
- 유니버설 스튜디오
- 오사카 공항
- 네야가와/히라카와/쿠즈하
- 센보쿠 뉴타운/카와치나가노
- 린쿠타운/워싱턴 호텔 간사이 공항
- 교토역
- 고베 산노미야
- 아마가사키
- 니시노미야
- 와카야마
3. 리무진 버스 티켓 예매
간사이 공항발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덴포잔행, 우에혼마치역행, 오사카역(우메다)행, 교토역행, 난바역(OCAT)행 리무진 버스는 공항 리무진 버스 티켓 예매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구입 후 받은 바우처를 간사이 공항 리무진 버스 카운터에 보여주고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여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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