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빗장을 걸어닫은 중국과 홍콩의 국경이 열리며, 다시금 홍콩 여행을 예약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2023년 3월 1일자로 대폭 완화된 마스크 의무 정책과 홍콩 입국 조건 및 필요 서류, 절차를 총정리를 해보았다. 홍콩에서 한국 입국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했던 현지 PCR 의무 정책은 2023년 3월 11일부로 모두 폐지되며, 홍콩 입국 절차만 숙지하면 된다. 2024년 1월 현재, 한국인 관광객이 홍콩 입국시 아무런 준비 서류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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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입국 조건 간단 정리(2024 기준 모두 필요 없음)
- 홍콩 비거주자(무비자 관광객 등)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입국 가능
- 홍콩 입국 전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RAT) 검사 후 그 결과가 음성이어야 입국 가능(검사 결과를 사진찍은 후 90일간 보관할 것, 방역 담당 공무원이 요구시 제시 의무)
- 홍콩 입국 후 코로나19 관련 검사 의무 및 확진시 격리 의무제도 폐지
- 홍콩 실내외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23.3.1부터)
그럼, 놓치는게 없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홍콩 비자 필요한가?
한국 국적의 여행자는 홍콩 입국시 비자가 필요없다.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며, 90일 이상 체류시에만 해당 목적에 맞는 비자 발급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음성확인서(24시간내 RAT 음성 또는 48시간 이내 PCR 음성 결과) 필요(2024년 기준 불필요)
- 24시간 내 검사한 신속항원검사(RAT) 자가진단키트 음성 결과 또는 48시간 내 검사한 PCR 검사 음성 결과 필요
- RAT 자가진단키트로 검사시 본인이 직접 구매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하여 이름, 검사한 시간 및 날짜, 검사 결과(한줄)이 표시되도록 사진으로 찍어서 최소 90일간 보관해야 하며, 홍콩 입국시 방역 담당 공무원이 요청하는 경우 제시하여야 한다.
약국에서 자가진단키트 하나 사서 매직으로 이름, 검사한 시간&날짜를 적어, 음성 결과 한줄이 나온 자가키트 사진만 찍으면 되니 세상 편리하다. 혹시나 홍콩 방역 공무원이 제시를 요구할 때 대비해 꼭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하자.
홍콩 정부 건강상태 신고서 작성(권고사항, 미작성시 처벌 없음)
- 본인의 개인정보, 여행정보, 코로나19 확진 기록,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록 등을 작성((https://www.chp.gov.hk/hdf/))
권고사항으로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작성하지 않아도 아무런 처벌이 없다.
홍콩 내 실내외 마스크 작용 해제
- 실내외,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 병원, 요양원 등 방문시에는 마스크 필수 착용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라고 하지만 서로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아직은 외국인을 향한 홍콩인들의 보수적인 시각이 있으니 마스크 착용을 추천한다.
코로나19 증상 있는 경우 신고 및 자가 격리 의무 없음
코로나19 증상이 있어도 홍콩 정부에 신고하지 않아도 되며, 자가 격리 의무가 없다. 무증상인 경우 일반 외출, 출근이 모두 가능하다.
한국에서 홍콩 입국, 홍콩에서 한국 입국 조건 최종 정리
최종 홍콩 입국 조건 : 코로나 관련 정책 모두 폐지 및 무비자 입국 가능! 아무 신경 쓸 필요 없다
홍콩에서 한국으로 입국할때는 의무였던 큐코드도 폐지되어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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