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여행 첫 숙소였던 호텔 도미인 다카마쓰. 도미인 호텔 체인답게 대욕장 온천물이 아주 좋았다. 다카마쓰 호텔로 강추하는 도미인, 가성비까지 갖췄다.
🔻 다카마쓰 호텔/항공권/액티비티 🔻
도미인 다카마쓰 추천 포인트 3가지
- 위치 대박(중앙공원앞 아니고 기본 도미인 다카마쓰)
- 간단한 한국어 가능한 프론트 스탭분들
- 로비 웰컴티, 온천 대욕장, 저녁 소바, 웰컴 푸딩, 무료 아이스크림&요구르트, 만화책, 안마기 등 부대 서비스 한가득
이번 다카마쓰 여행에서는 총 2박을 머물 예정이었기 때문에 하루는 맛집과 볼거리가 가까운 번화가에 위치한 숙소를 찾았다. 거기에 온천 대욕장까지 갖춘 도미인 다카마쓰가 완벽하게 들어 맞았다. 미나미신마치 아케이드 도보 5분, 리쓰린 공원 버스 10분, 다카마쓰역 버스 10분, 다카마쓰항 버스 10분 등 다카마쓰 여행 필수 목적지와 버스로 5-10분 사이면 모두 도착 가능한 대박 입지에 위치해있다.
특히 체크인 때 감동했던 건 서툴지만 한국어로 응대하려고 해주시던 프론트 스탭분들이었다. 이런 지방 소도시 작은 호텔에 한국어 가능자가 있다니 넘 감동! 이외에도 로비 웰컴티, 저녁 소바, 냉장고 속 웰컴 푸딩, 온천 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휴게실에는 만화책과 안마기가 있어 호캉스 숙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 모든 게 포함인데 가격까지 10만원 내외라니 가성비 초대박인 도미인 다카마쓰. 다카마쓰 여행 숙소는 여기로 하면 후회가 없을 것이다.
▼날짜별 가격&후기 CHECK▼
도미인 다카마쓰 로비 웰컴티&어메니티
도미인 다카마쓰는 지방 3성급 호텔로 로비도 아담하지만 필요한 건 다 있다. 커피와 차가 비치되어 있어 언제든 테이크아웃할 수 있고, 필요한 어메니티는 마음껏 가져갈 수 있다.
도미인 다카마쓰 객실 후기
방 크기는 이게 다라고 보면 된다. 작지만 캐리어 2개는 펴놓을 수 있는 크기. 사실 외출하거나 대욕장 이용 등으로 방에서는 잠만 자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붙어있는 구조지만 온천물이 나오는 대욕장이 있어 방에 딸린 샤워부스를 이용할 일은 없다.
세면대는 밖에 나와있는 구조. 세면 수건 2개와 냉장고가 있다.
냉장고 안에는 생수 2병과 웰컴 푸딩이, 그리고 티포트와 녹차 등의 간단한 차가 있다. 로비에 커피와 차가 있어서 객실 내 비치된 차를 이용할 일은 거의 없을듯. 바구니 안에는 대욕장 안에 들고 갈 수 있게 수건이 따로 넉넉히 있다.
도미인 전매 특허 절복 같은 관내복과 호텔 내에서 신을 수 있는 두툼한 슬리퍼가 제공된다. 대욕장이나 휴게실 이용시 착용하면 된다.
도미인 다카마쓰 대욕장&휴게실
호텔 11층에는 대욕장이 위치한다. 온탕, 냉탕, 야외탕 하나 있는 작은 시설이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전세낸듯 즐길 수 있었다. 대욕장 밖에는 만화책, 안마기, TV가 있는 휴게실이 조성되어 있다. 휴게실에서는 아침엔 요구르트가, 저녁에는 아이스크림이 무료로 제공된다. 목욕 후 시원하게 즐기며 이곳이 천국인가!
야식 요나키 소바
도미인 체인의 대표 서비스, 야식 요나키 소바. 이미 다른 지점에서 여러번 먹어봐서 익숙한 그 맛. 저녁 출출할 때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양도 0.5인분 정도 되서 밤에 먹기 부담없는 사이즈였다.
도미인 다카마쓰 조식
아침부터 과식하게 만드는 도미인 다카마쓰 조식. 우동 투어의 본거지, 다카마쓰 답게 조식에서 온우동 카케우동과 냉우동 붓카케를 제대로 말아주신다.
우동과 곁들일 튀김, 밥, 미소장국이 있어 텐뿌라 우동 정식 세트가 제대로 나온다.
기본적인 반찬을 집어갈 수 있어 편리하고, 조식에 빠질 수 없는 소세지와 계란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빵, 토스터기, 잼, 샐러드, 드레싱, 오렌지주스, 우유, 물 등 가지수는 적지만 제대로 조식 부페다운 면모를 갖춘 곳. 사실 엄청나게 많은 가지수는 아니지만 외부 우동 전문점 못지 않은 우동 맛집 조식 부페가 만족스럽다. 거기다 1박에 10만원 내외하는 초저렴이 호텔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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