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공항에서 교토로 바로 직행하는 여행자를 위한 교토 가는 방법 2가지, 특급 열차 하루카와 공항 리무진 버스의 이용 방법, 시간, 가격, 추천대상을 비교해보았다. 교토 갈 때마다 하루카를 이용하지만 공교롭게도 태풍때문에 하루카 철로가 손상을 받아 급하게 공항 리무진 버스를 예약하여 간사이 공항까지 간 적이 있다. 재난상황을 대비해 공항까지의 이동 방법은 최대한 많이, 자세하게 숙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사카/간사이 지역 25개 패스 총정리 선택 가이드는 여기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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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카
특급 열차 하루카는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까지 가는 가장 빠르고 쾌적한 탑승 수단이다. 우리나라 KTX와 탑승 환경이 비슷하다. 간사이 공항에서 덴노지, 오사카, 신오사카를 거쳐 교토역까지 단 1시간 20분만에 도착한다. 배차간격은 30분으로 자주 있는 편이다.
온라인 예매시 현장 구매 정가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예약하기를 추천한다. 온라인에서 예매한 하루카 티켓으로는 5, 6호차 자유석에만 탑승 가능하다. 지정석 탑승을 원한다면 자동발매기에서 받은 실물 티켓을 다시 한번 자동발매기에 집어 넣어 '할인 승차권으로 지정석 예약/지정석 변경' 메뉴를 통해 시간과 자리가 지정된 지정석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하루카 자유석이 만석이 되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만석일 경우 지정석 지정을 안할시 입석으로 서서 가야한다. 탑승 중간에 역무원이 검표를 하므로, 하차시까지 하루카 티켓을 분실해서는 안된다. 짐 보관 장소는 열차칸 사이에 설치되어 있다.
하루카 티켓을 활용하여 사가 아라시야마역까지 무료료 환승하여 가는 자세한 꿀팁은 여기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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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티켓 가격 : 온라인 예매시 17,000원대
✅소요 시간 : 1시간 20분
✅하루카 이용방법 : 예매 후 받은 큐알코드를 간사이공항 2층 JR 티켓 창구 무인발매기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 후 자유석 탑승 / 지정석 지정 방법은 여기 참고.
✅하루카 시간표 바로가기
2. 공항 리무진 버스
짐이 무겁다면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가는 것도 괜찮다. 1인당 수화물 2개까지 무료로 실을 수 있으며, 기사님께서 친절히 모두 실어주시고 내려주시기 때문에 편안하게 탑승 가능하다. 지정석이 아닌 선착순 탑승으로 시간표를 잘 보고 타야 한다. 코로나 전에는 교토역을 지나 시조 가라스마, 가라스마오이케, 교토시청, 산조 게이한, 데마치야나기역 등 시내 곳곳까지 운행되던 리무진버스지만 지금은 교토역까지만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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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버스 요금 : 온라인 예매시 24,500원대
✅소요 시간 : 1시간 반
✅리무진 버스 이용방법 : 예매 후 받은 큐알코드를 간사이공항 리무진버스 탑승장 무인발매기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 후 선착순 탑승. 왕복 티켓 발매시 한꺼번에 교환 후, 돌아가는 티켓은 분실하지 않게 주의.
✅리무진 버스 시간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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