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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 가는 법 총정리(코로나 이후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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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무비자 관광이 재개되며 일본 여행 예약률이 급증중이다. 나도 이번에 인천-나리타 항공권을 끊었다. 김포-하네다를 타고 싶었지만 8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 탓에 어쩔 수 없이 저렴한 인천-나리타를 선택했다. 도심 근처에 위치한 하네다 공항에 비해 나리타 공항은 시내에서 거리가 멀고, 다양한 교통 수단을 통해 도교 도심까지 갈 수 있다. 목적지에 따라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을 총정리!

 


🔻 도쿄 호텔/항공권/액티비티 🔻

 

아고다 / 스카이스캐너 / 트립닷컴

호텔스닷컴 / 익스피디아

클룩 / KKDAY


Klook.com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 가는 법


1. 스카이라이너


도쿄 시내로 접근하는 가장 빠르고 쾌적한 교통 수단이다. 스카이라이너를 통해 나리타 공항에서 우에노역까지 41분만에 주파하여, 야마노테선 환승을 통해 도쿄역,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등 한국인이 자주 가는 번화가로 빠르고 쉽게 갈 수 있다. 종점인 우에노역은 JR야마노테선, 긴자선, 히비야선, 오오에 도선, 신칸센 등 다양한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나리타공항-(아오토)-닛포리-우에노로 이어지는 심플한 노선으로 일부 스카이라이너 노선만 아오토역에 정차하니, 아오토역으로 가는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시간표 확인을 해야 한다. 운행횟수는 1시간에 2-3대 정도로 자주 있기 때문에 미리 날짜 지정 티켓을 예매한 후 나리타 공항 게이세이 티켓 창구로 가서 시간 지정과 함께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현재 스카이라이너 단독, 그리고 도쿄의 대부분 노선을 무제한 탑승 가능한 도쿄 메트로패스와의 통합권을 할인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 정보를 아래에 링크해놓았다.

 

 

 

2. 액세스 특급


액세스 특급은 크게 우에노라인과 하네다공항(or 니시마고메)까지 가는 두가지 라인이 있는데 그 안에서도 히가시긴자역 이후로 갈 사람은 정차역을 잘 살펴야한다.  우에노가 목적지인 사람은 액세스 특급보다는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도쿄 남부를 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액세스 특급이 유리하다. 아사쿠사(64분), 니혼바시(73분), 히가시긴자(76분), 신바시(78분), 시나가와, 하네다 공항(약 90분)까지 이어지는 특급 열차로 목적지에 따라 어디행인지 잘 보고 타야한다. 도쿄 여행 초보자라면 여러 가지 노선으로 갈리는 액세스 특급보다는 스카이라이너 또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추천한다. 

* 나리타 공항 1터미널의 경우 나리타 2·3터미널보다 3분 일찍 출발한다.

  • 나리타 공항 액세스 특급 가격: 1,330엔(나리타공항-히가시긴자)
  • 나리타 공항 액세스 특급 시간표 검색하기
  • 나리타 공항 액세스 특급 티켓 구매: 나리타 공항 게이세이 창구 현장 구매(현금/신용카드/스이카/파스모)

 

 

3. 나리타 익스프레스(넥스)

 

나리타 익스프레스 노선도


게이세이에 스카이라이너(나리타-우에노)가 있다면, JR동일본에는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있다.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도쿄역, 시나가와, 시부야, 신주쿠, 요코하마까지 연결되는 특급 열차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무정차 운행으로 한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배차간격은 30분정도로 이용하기도 쾌적하다. 신주쿠행과 오후나행 두가지 노선이 연결되어 운행되다가 도쿄역에서 분리되기 때문에 목적지를 정확하게 확인 후 탑승해야 한다.

도쿄 최대 번화가 시부야(78분)나 신주쿠(83분)를 환승없이 한번에 갈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스카이라이너 우에노 환승보다 시간이 더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한다. 나리타 공항에서 14일 이내 쓸 수 있는 왕복 티켓을 5,000엔에 구입할 수 있다. 왕복 티켓을 사용할 때는 지정석을 지정해서 사용하거나, 왕복티켓 단독으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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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어포트 버스 1,300엔버스(구 천엔버스)


구 1,000엔 버스였다가 1,300엔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가격 메리트가 있는 버스다. 교통 체증만 없다면 도쿄역(약 65분), 긴자역(약 77분)으로 위에서 소개한 넥스(나리타 익스프레스)와 비슷하게 걸린다. 코로나 이후 예약없이 현장 티켓 구매만 가능하며 15분마다 한대씩 있어 이용하기 수월하다. 긴자역행은 1시간에 1대꼴로 시간을 잘 맞춰 타야 한다. 도쿄역, 긴자역에 가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교통 수단이다.

도쿄역에서 나리타공항행 버스를 탈 때에는 바로 교통카드를 찍거나 JR고속버스매표소에서 현금으로 승차권 구매를 하면 된다. 긴자역에서 탑승시에는 승차장에서 바로 교통카드 또는 현금으로 결제하면 된다.

 

  • 나리타 공항 에어포트 티켓 구매 방법: 나리타 공항 각 터미널 내 매표소에서 시간이 지정된 자유석 승차권 구매
  • 나리타 공항 에어포트 버스 가격: 1,300엔(성인) / 조조 및 심야: 2,600엔(성인)
  • 나리타 공항 에어포트 버스 타는 곳: 1터미널(7번 플랫폼), 2터미널(6번 플랫폼), 3터미널(2층 다리 건너가 1,2번 플랫폼)
  • 나리타 공항 에어포트 버스 시간표 보기

 

 

5. 공항 리무진버스


도쿄 시티 에어 터미널(TCAT), 신주쿠, 이케부쿠로, 긴자, 롯폰기, 히비야, 아카사카, 오다이바, 에비스, 아사쿠사, 키치오지 등의 도쿄 시내 지역의 지하철역보다는 호텔 밀집 지역 위주로 지나간다. 내가 묵는 숙소 앞에 정류소가 있다면 3,200엔이라는 가장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운휴 중인 노선이 많고 시간표가 수시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티켓 예매 전 운행중인 노선과 시간표 확인은 필수다. 

 

온라인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한 TCAT, 하네다공항, 신주쿠, 긴자&시오도메, 아카사카, 시부야, 후타코 타마가와 행은 미리 예매시 편도 32,000원대, 왕복 54,000원대로 할인되니 나리타 공항 리무진 버스 할인 예약 사이트에서 꼭 미리 하고 가길 추천한다. 옵션 중 나리타 공항 - 센트럴 도쿄(편도/왕복) 티켓을 선택하면 나리타 공항 리무진 버스 카운터에서 티켓 교환시 위에 해당하는 지역 중 가장 빠른 시간으로 교환해준다. 예약 즉시 확정되는 오픈 티켓으로 구매 당일부터 사용 가능하고 365일 유효하며, 구매 후 공항 리무진 버스 카운터에서 교환하기 전까지 취소도 가능하니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도 대처하기 쉽다.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 티켓은 자유석이나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는 시간과 자리를 지정해야 한다. 리무진 버스 이용 당일 자리 지정시 타고 싶은 시간대의 버스가 이미 만석일 수 있으므로 일정 중 시간 될 때나 최소한 전날에는 승강장 근처 리무진 버스 매표소에서 미리 지정석권으로 교환해두는 게 좋다. 

 

 

 

6. 나리타 공항 프라이빗 픽업/샌딩 서비스

우리 일행이 좀 많다던가, 큰 짐이 있어 들고 다니기 힘들다던가, 노약자가 있어 오래 걷기 힘들다면?

 

도쿄 23구 내 어디로든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나리타 공항 프라이빗 픽업/샌딩 서비스를 신청하자. 3-5인의 일행(수하물 5개)이라면 7인승 차량을, 6-9인(수하물 9개)이라면 10인승 차량을 추천한다. 차량 전체를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좀 나가지만 운전기사+유류비+고속도로 통행료+주차 요금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라 납득 가능한 정도이다.

 

나리타 공항 프라이빗 픽업/샌딩 서비스는 공항과 도쿄 시내를 가장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현재 단독 프로모션 중으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입국일과 출국일에 짐만 먼저 공항으로 보내놓고 편하게 돌아다니길 원한다면 도쿄 러기지 서비스가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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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목적지별 교통 수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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